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


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,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.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스는 삶이며,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.

법정 스님의 말이다. 나는 요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편인데,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나에게 꽤 솔직해질 수 있어서 좋다. 그리고 이건 앞으로의 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시간이기도 하다. 지금의 나는 앞으로의 나를 만들고, 삶은 항상 더 나은 앞으로의 나를 만드는 방향으로 흘러갈수록 좋은 것 같다. 여러모로 생각했을 때, 지금의 나 역시 결코 늦은게 아니다. 뭐가 하고 싶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그것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게 좋은 것이고, 이러한 것들이 어찌보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. 살면서 한번도 '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'에 대해 스스로 가질 수 있는 가장 뜨거운 온도만큼 열정을 불태워본 적이 없다면 그건 죽어있는 삶 아닐까. 현실과, 나 자신과 타협하고 내가 가진 틀이 이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고 안주하고 살아간다면. 물론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나의 삶이 될 수는 있겠지만- 결코 다이나믹하지 못하다. 나는 ENFP의 사람이다. 도전하는 것, 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것, 자극이 되는 것을 좋아한다. 그게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방향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찬성이다.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. 다행히 긍정적인 마인드가 나를 잘 잡고 있고 잘 도와주고 있고, 내 주변에는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내 사람들 떠올리면서 더 힘이 나는 것도 있다.  
과신하지 않고, 나에게 너무 너그럽지 않고, 그렇지만 나를 더 믿고 사랑하고- 나는 내 마음의 주인이고, 내 목표 역시 풍부한 소유가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. :) 항상 내 이름 석자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야지. 사랑한다. 사랑한다. 사랑한다.


Do you trust me?


 



(특정 사이트 제한이라네요. Youtube에서 보기 누르셔야 보실 수 있을 듯ㅠ)


어릴 때 보았던 디즈니 만화영화 '알라딘' 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장면이다.

알라딘이 매직 카펫을 타고 쟈스민에게 손을 내밀며 하는 말.

'Do you trust me?'




신뢰라는 건-

그 사람이 해준 말, 그 사람이 보여준 행동, 그 사람의 주변 조건이나 환경
그런 것보다도 그 사람 자체를 그냥 믿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인지 판단되는 게 중요한 것 같다.

믿음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이 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는 거
믿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저절로 믿게 되어 있다.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거

온갖 미사여구와 다정함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게 아니라
그냥 그 사람 자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그런 거고,
시간이 막연히 오랫동안 흘러갔다고 해서 다 믿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
믿음이 요이땅 하고 시작되는 기준 같은 것도 없다고


그런데 그 믿는다는게 아주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.


'믿는다'는 마음에 금이 가거나 실망이 생기면
사실 그것도 엄연히 믿었던 사람의 책임인것도 맞다.


난 요즘 신뢰한다는 말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 본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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